박원순 `안보관` 지적에 발끈.."천안함 사건 덮자 한 건 정몽준"

  • 등록 2014-03-28 오후 2:44:05

    수정 2014-03-28 오후 2:44:0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게 역공을 펼쳤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에 출연해 자신의 안보관을 지적한 정몽준 의원에 대해 “(오히려) 정 의원은 2010년 9월 한나라당 대표일 때 (천안함 사태에 대해) ‘국민의 70%가 안 믿으니 이제 덮어야 한다고 했다”며 정 의원을 겨냥한 역공을 폈다.

그러면서 “그때 누리꾼들이 ’덮을 게 따로 있지 목숨 잃은 46명의 장병은 어떻게 되냐‘고 했었다”며 “저는 이런 발언보단 훨씬 애국심에 가득 찬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또 “저는 통합방위협의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제가 명색이 대한민국 검사도 했고 변호사도 했고 균형 잡힌 시민운동가의 길을 걸어왔는데 그런 걸로 공격하는 건 철 지난 이념공세이자 색깔론”이라고 반박했다.

▶ 관련기사 ◀
☞ 與 서울시장 경선 김황식·이혜훈·정몽준 '3파전' 확정(상보)
☞ 정몽준 “서울시장 양자경선? 자살골 자꾸 만들려 해”
☞ 서울시장 여론조사, 박원순 VS 정몽준 초박빙
☞ 박원순 "정몽준, 자기 품격 떨어뜨려..안 말려들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