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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국제관례에 따라 경기를 준비한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국기 게양 문제 등은 국제관례에 따라 진행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제 경기 관례를 보면 양 국가 국기 게양과 가 다음에 국가 연주가 되는 것이 관례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도)이런 부분에 대해 국제관례에 따르는 것으로 지금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 입장은 응원단 관련해서 다각도로 의사를 타진 중에 있다”며 “FIFA(국제축구연맹)나 AFC(아시아축구연맹) 주관으로 하는 어떤 국제 축구경기에서도 대규모 응원단이 갔던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