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100억 유상증자 성공…300억 신사업 자금 확보

해외 기관·개인투자자 참여…“신성장동력 마련”
  • 등록 2019-08-20 오전 11:33:12

    수정 2019-08-20 오전 11:33:1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에이치엔티(176440)는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하고 납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에도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가 발행돼 자율주행 신사업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해외 유명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엔티에 투자한 기관은 △배드포드 코너스 캐피탈(Bedford Corners Capital) △알파인 파이낸셜 서비스그룹 자율주행 테크놀로지 펀드(Alpine FSG Automous Technology Fund) △포우 벤처 펀드(Pough Venture Fund) 등이 있다.

특히 배드포드 코너스 캐피탈은 미국 뉴욕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페트너 프로퍼티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할 페트너가 운용하는 투자 펀드로 뉴욕 시장 펀드를 함께 운용 중이다.

개인투자자로는 글로벌 투자기업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수석 부사장인 앤드류 카스켈(Andrew Kaskel)과 실리콘 밸리 전문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대만계 미국투자자 로버트 에이치 제이 리(Robert H.J. Lee)가 있다.

에이치엔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와 지난 CB발행으로 총 300억 규모의 신사업 자금을 마련하는데 성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연이은 투자는 에이치엔티의 잠재적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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