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가 보유 중인
일동제약(000230) 주식을 일동제약 측에 모두 넘긴다. 이에 따라 녹십자와 일동제약의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소멸됐다.
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셀 등과 보유 중인 일동제약 주식 735만9773주(29.36%) 전량을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와 일동제약이 서로의 전략을 존중해 양사가 상호 ‘윈윈’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자산 효율화를 통해 당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확보한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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