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낮은 수심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상하·수평운동 에너지 모두를 회수할 수 있다. 시험제품의 효율도 세계 최고수준인 24%에 이르렀고 내년 초 제주도에 시범 설치될 50kw 규모의 경우 효율성이 3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브로드의 김재원 대표는 영상 파일을 스트리밍 전용 포맷으로 ‘변환’(transcoding)하는 과정이 필요없는 적응형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했다. 유튜브와 애플, 어도비, 네플릭스, 훌루, 네이버 등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들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이러한 신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운영하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에 제출된 아이디어들이다.
본선진출 10팀은 에어브로드와 인진 외에 △앤벗(모바일앱 사용자 행동 분석 솔루션, 정현종 대표) △이톡(세계 최초의 대화형 영상 서비스 앱, 최승철 대표) △크레토이(아코디언 플레이 하우스, 김현곤 대표) △CPS글로벌(암소 발정 영상 감시 솔루션, 석윤찬) △닷인코포레이션(시각 장애우를 위한 능동형 웨어러블 점자 디바이스, 김주윤 대표) △플리플(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조은형 대표) △플레이웰(어린이들의 놀이 및 교육을 위한 혼합현실형 콘텐츠 디바이스, 김계원 대표) △샤플(스마트 샤워리필 용기, 진창수 대표)이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열린 시상식 및 통합결선 출정식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향후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가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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