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 3부는 피의자 이씨를 직장 동료 A씨 살해 혐의와 더불어 남편 박모(51)씨의 살해 혐의도 추가해 재판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남편 박씨와 금전 문제로 평소 자주 다퉜으며, 2005년 수면제를 먹여 남편 박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고무통에 넣어 보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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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 결과 남편 박씨는 수면제인 독시라민 성분의 생화학적 약리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르렀다.
한편,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은 지난 7월 29일 경기도 포천의 한 빌라에서 아이의 울음소리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 수색 중 심하게 부패된 시신 2구를 고무통속에서 발견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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