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아끼는 KT.."공정위 일반심사는 유감"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가 공정위의 조건없는 합병승인에도 불구하고 말을 아끼며 표정관리하고 있다.
 
공정거래 위원회는 25일 "전원회의 결과 KT-KTF 합병은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판단해 조건없이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이에 대해 "공정위가 그동안 상당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이해하지만, 본건과 유사한 과거 사례가 간이심사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KT-KTF 건에 대해 일반심사를 적용했다는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짧은 입장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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