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LH, 왕숙3기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구체화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 등록 2024-03-11 오후 1:12:15

    수정 2024-03-11 오후 1:12:15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왕숙 3기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산적한 남양주시가 LH와 협력관계를 구체화 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 왕숙3기신도시.(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협의회는 지난해 5월 시와 LH가 체결한 ‘신도시 기반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에 따라 구성한 협의체가 주관해 매월 1회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개발사업 입주대비 기반시설(상수·하수·난방·전기) 적기 확보 △지구별 주요 민원사항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시는 왕숙지구내 남양주진건지구 통합에 따른 연계·교통계획 수립을 위해 ‘46번 국도 지하화’와 ‘9호선 역사 신설’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남양주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남양주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석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장은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을 지양하고 대기업과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문화·의료 등 각종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숙3기신도시와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은 전체 1604만㎡ 규모의 사업으로 약 9만세대가 들어설 공공주택단지와 자족기능을 겸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