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총 7개 청년 관련 주택사업 집행률은 누적평균 43.2%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실례로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은 11개 자치구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5개 자치구가 실적이 5건 미만이고 심지어 실적이 하나도 없는 자치구도 있다”며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의 경우, 용산구 삼각지역 주변 오피스텔 시세와 비교해 볼 때, 시세대비 80%를 적용하더라도 월 128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며 실제 청년들이 고액의 주거비를 내고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