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동구 고덕3단지 재건축단지 일대(21만㎡) 68개동 철거 아파트를 실제 재난 현장으로 조성해 지진훈련을 내달 19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서울을 지나는 남북단층(의정부~중랑천~성남) 선상인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규모 6.8의 지진상황을 가정하고, 강동구 상일동 고덕3단지 재건축단지(21만㎡) 68개 철거아파트가 47개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이날 훈련에는 시민봉사단체와 학생 등 3400여명과 서울시 재난지휘부가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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