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 선정

  • 등록 2015-12-02 오전 11:13:19

    수정 2015-12-02 오전 11:13:19

△지난달 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5 CDP’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곽모원 상무(사진 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5 CDP Korea’에서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기업에 선정됐다. 또 4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를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 CDP에 처음 참여한 후 2012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산업재 부문 최우수기업에 해당하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를 수상한 것이다. 이 중 국내 5개 최우수기업을 꼽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된 기업은 현대건설·삼성물산·LG전자·KT·신한금융그룹 등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탄소 정보 공개의 충실도를 평가하는 기후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기후변화 대응 조치를 평가하는 기후성과 리더십지수(CPLI)에서는 최상위 평가수준인 ‘밴드 A’를 획득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란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다. 금융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은 이 보고서를 통해 기업 투자, 협력체결 등 의사결정에 참고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설부문 세계 1위에 이어 이번 CDP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와 에너지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 KS I7001·7002 녹색 인증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가 하면 2012년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구축·적용한 바 있다. 건설업계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50001)’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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