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네일사업' 강화..트리샤와 업무제휴

네일 ODM 종합 서비스 제공
"기술력 합쳐져 시너지 낼 것"
  • 등록 2014-03-06 오후 3:52:02

    수정 2014-03-06 오후 3:52:0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콜마(161890)는 국내 네일전문 업체인 트리샤와 업무 제휴를 맺고 네일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콜마와의 지속적인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네일 사업을 진행해온 한국콜마는 이번 트리샤와의 제휴를 통해 네일 사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제휴로 화장품 연구 개발력 및 품질관리 기준을 네일 제품 개발에도 적용, 네일 제조자개발생산(ODM)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두 회사의 기술 제휴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네일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트리샤의 개발 생산 노하우와 일본콜마의 기술력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콜마는 2008년부터 일본콜마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네일 제품을 글로벌 톱 브랜드 네일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트리샤는 2007년 설립된 국내 네일 전문업체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및 네일아트 브랜드숍 등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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