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차 업체 호조로 영업익 93% 증가(상보)

매출액 1조4968억원, 영업익 722억원 기록
차량부품 매출 증가률 전년비 66% 증가
완성차 업체 판매 호조로 수요 증가..기계쪽도 전년비 12% 매출 증가
  • 등록 2011-05-04 오후 3:42:01

    수정 2011-05-04 오후 9:25: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위아가 매출액과 영업이익모두 두자리수 성장하고, 당기순이익은 세자리수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과 현대위아가 지난해부터 주력한 글로벌 시장의 공략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현대위아(011210)는 4일 1분기 매출 1조4968억원, 영업이익 722억원, 당기순이익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영업익은 93%, 당기순이익은 278% 각각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차량 부품에서 1조1515억원을, 기계에서 3453억원을 기록해 차량 부품쪽의 증가률이 전년 동기대비 66%, 기계쪽이 12%를 기록했다. 아울러 차량부품쪽에서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46%나 성장했다.

완성차 업체의 판매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차량부품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기계사업도 산업 설비 투자 증가에 따라 실적이 상승한 것.

현대위아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ㆍ일본대지진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하에서도 현대위아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회계기준을 처음 도입한 2011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4.8%를 기록해 수익성의 측면에서 한층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마케팅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722억..전년비 93% ↑ ☞현대위아, 1분기 매출 1조4968억원..전년비 49% ↑ ☞현대위아 "하반기 동유럽 공장 건설 검토..연산 30만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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