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월 한국 주식·채권 3조원 순매수

  • 등록 2024-08-09 오후 4:28:08

    수정 2024-08-09 오후 4:28:08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을 약 3조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이 22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76.5원)을 기준으로 약 3조834억원 규모입니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 투자 자금 순유입액이 18억6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채권 투자 자금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일부 투자자 차익실현 매도에도 중장기 채권 투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3억8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9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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