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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킨 ‘패밀리 허브’ 기능을 비롯해 혁신적인 미세정온기술로 구현된 ‘정온냉동’과 다양한 수납 공간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의 한국향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한국에서는 ‘셰프컬렉션’ 제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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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보관과 관리를 위한 기능도 돋보인다.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로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디데이(D-day) 아이콘’으로 보관 중인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식품의 구매나 낭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이마트(139480), 네이버(035420) 등 국내 유통·온라인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쇼핑 정보와 간편한 온라인 쇼핑, 각종 생활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외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간의 메모나 일정을 편리하게 공유하게 해주며 주방에 별도의 기기 장착 없이도 키친 TV 미러링과 음악 감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해 가족과의 식사 시간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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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은 설정 온도보다 약 ±1.5℃ 수준의 편차를 나타내 장기간 보관 시 식품의 수분을 증발시켜 식재료 본연의 맛·색상·식감 등을 변질시키거나 식품 자체에 두꺼운 성에를 끼게 만든다.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제품은 저장실별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독립냉각 방식과 뛰어난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냉동실의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 시켜주는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이날 최초로 소개된 ‘셰프컬렉션 쇼케이스’ 냉장고는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 ‘푸드쇼케이스’의 혁신적인 수납 공간을 접목시켰다.
냉장실 우측 도어를 이중으로 적용해 자주 꺼내는 식품은 바깥쪽 쇼케이스에 넣고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하는 식재료는 안쪽 인케이스에 보관해 다양하게 수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쇼케이스 도어 안쪽에는 메탈 소재로 전면을 덮어 냉기 보존을 해주는 ‘메탈 쿨링’이 적용돼 자주 도어를 열고 닫아도 냉기 손실을 최소화해 온도 변화를 방지해준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제품들은 최첨단 IoT 기술과 정온냉동기술, 실용성을 극대화한 수납 기능 등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셰프컬렉션을 통해 주방이 요리를 준비하고 나누는 공간을 넘어 가족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2월 한국 셰프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멤버인 강민구·임정식 두 셰프가 ‘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 삼성 ‘셰프컬렉션’ 제품들을 활용한 퓨전 쿠킹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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