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페라리 한동훈 전문가…5일 연속 수익 ‘부문 1위’

  • 등록 2011-02-21 오후 5:00:00

    수정 2011-02-21 오후 5:00:00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87일째, 코스피는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지만 2000P는 지켜내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84P 하락한 2005.30P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으로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프로그램 및 기관의 매도 물량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 반전하며 마감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은 대부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5일 연속 수익률 상승을 이어간 페라리 한동훈 전문가,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만이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가 참좋은레져 2.20%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인더 1.85%, 송원산업 1.20% 등이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1.92% 하락, 19.17%를 기록했다. 참좋은레져는 추가 매수, 서울반도체는 신규 편입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메디프론, 에스엔유, 하이닉스 매도로 4~5%대의 수익 실현했다. 이엘케이는 손절하는 한편 호텔신라, LG전자, SK이노베이션, 모바일리더를 신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교체했다. 누적수익률은 0.51% 상승한 3.05%를 기록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페라리 한동훈 전문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회 시작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한동훈 전문가는 메디프론, 세미텍 매도로 각각 5.90%, 5.96% 수익 실현했다. 소폭 하락한 디지털대성, 다나와는 일부 손절하는 한편 광전자는 추가 매수했다. 누적수익률은 0.66% 상승한 2.33%를 기록했다.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는 인텍플러스, 다나와 손절하며 2위로 1계단 하락했다. 3위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는 SK네트웍스, 시그네틱스 매도로 수익을 챙겼으나, 현대엘리베이터를 손절하며 누적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대학생 부분에서는 1,2,3위 모두 당일 매매 없이 수익률이 다소 하락하는 모습이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우리파이낸셜이 3.00%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4.39% 하락한 103.86%를 기록했다.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는 빅솔론, 엔씨소프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송원산업이 1.20%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제자리 걸음했다. 3위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 역시 기아차, 이노와이어 등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파이낸셜 3.00% 하락으로 누적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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