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삼성, `미래` 위한 변화 서두른다

  • 등록 2010-11-22 오후 7:29:13

    수정 2010-11-22 오후 7:29:13

[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앵커 : 지난주 삼성의 총괄 책임자로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격 발탁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향후 그려질 삼성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그룹의 총 책임자로 임명된 김순택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일성은 새로운 사업과 젊은 조직이었습니다.

향후 그룹의 경영방향에 대해 그는 "미래를 대비한 신수종사업과 함께 젊은 인재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또 "새로운 조직개편과 인선을 가능한 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해 그룹 전체의 인사개편이 이른 시일안에 이뤄질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결국,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일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젊고 의욕적인 조직을 정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전에도 김부회장은 신사업추진단을 이끌어왔지만, 삼성전자 소속이어서 그 역할이나 추진력이 일정 정도 구조적 제약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인사는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이끌어가는데,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게 하면서 동시에 탄력도 더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김 부회장은 승진이 확실해진 이재용 신임 사장과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 등과 삼각 편대를 이뤄, 향후 삼성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수종-신성장 사업은 태양전지와, LED, 의료기기 등 5대 사업으로 삼성은 지난 5월, 이 분야에 향후 10년 동안 2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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