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빙생 중국강철공업협회 부회장은 이날 “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철강생산 대국인 만큼 철강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과 중국은 에너지절약, 환경오염저감을 통한 녹색성장 등의 분야에 기술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빙생 부회장은 또 “한중일 3국인 철광석 수입 국가로 철광석 기업의 독점 상황에 대응해 공동 연구가 필요하고, 철광석의 안정적인 공급 방식과 채널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하야시다 에이지 JFE스틸 사장(일본철강연맹 회장) 역시 기술 이전, 공동 개발 등에 있어 3국간 상호협력이 절실하다고 화답했었다.
철강산업포럼은 지난 1975년 철강협회 설립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는다.
▶ 관련기사 ◀
☞포스코 LED사업, 별도법인에서..`포스코LED 출범`
☞포스코, 12월부터 실적개선 기대-한화
☞포스코,`3Q 실적 감소는 정상적 수준`-H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