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청년층의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도로교통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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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규모는 121명으로, 이 중 32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채용한다. 청년인턴 채용 후 근무 기간은 5개월로 △도로교통공단 본부 및 지부 △TBN 한국교통방송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무경험 기회를 갖게 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9월 11일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도로교통공단의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은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욱 도로교통공단 인사처장은 “체험형 청년인턴 경험이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로교통공단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