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극장장에 김희철 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

3년 임기…김 극장장 "전통예술 활성화 노력"
문체부 "공연 분야서 오랜 경험 축적"
  • 등록 2019-08-20 오전 11:30:00

    수정 2019-08-20 오전 11:30:00

김희철 정동극장 신임 극장장(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정동극장 극장장에 김희철(57) 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희철 신임 극장장은 경북대 독어독문학과,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석사를 나왔다. 삼성영상사업팀 공연팀장을 시작으로 SJ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충무아트센터 본부장을 거쳐 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을 지내며 공연예술 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노력해왔다.

김 신임 극장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동극장의 정체성은 전통예술 공연 활성화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과 잘 협의해서 작은 변화라도 가져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체부는 “김 신임 극장장은 공연 분야 전문가로서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오랜 경험을 축적했다”고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임기는 2019년 8월 20일부터 2022년 8월 19일까지 3년간이다.

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의 복원을 이념으로 1995년 국립중앙극장 분관으로 개관했다. 1997년 문체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우리나라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 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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