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엔씨엘바이오, EGF 조성물 특허…바이오사업 강화"

  • 등록 2018-06-22 오후 1:52:51

    수정 2018-06-22 오후 1:52:5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타랩스(090370)는 자회사 엔씨엘바이오가 `열 안정성을 증진시킨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EGF)의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EGF를 상온 혹은 그 이상의 온도에서도 장기간 구조 및 활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열 안정화 조성물 특허다. EGF는 세포의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 위궤양, 각막, 상처 등의 치료제 원료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엔씨엘바이오는 바이오베터를 도입해 EGF 의약품 제조 및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바이오베터)는 원조 의약품보다 효능이 개선돼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약품과 코스메슈티컬 제품이 출시되면 향후 영업이익률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엔씨엘바이오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 외에 EGF 함유 의약품 및 화장품 조성물 관련 특허 4건과 신규 미백물질 관련 특허 1건 등 총 5건의 출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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