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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케톤은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성능 신소재로 대기오염 물질인 일산화탄소와 올레핀(에틸렌·프로필렌)으로 이뤄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오염원을 소재로 해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로 불린다. 나일론과 비교해 충격을 견디는 강도는 2.3배, 내화학성은 30% 이상 뛰어나고 내마모성과 기체 차단성도 현존 소재 중 최고 수준이다.
울산시와 효성은 2일 효성 용연공장에서 1조원대의 폴리케톤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효성(004800)은 공장건설 기간에 하루 600명과 공장 운영 시에는 상시고용 500명 등 정비·보수 관련 연인원 36만명의 직접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효성은 30만t 규모의 폴리케톤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폴리케톤이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세계 시장은 66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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