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후보는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조희연 후보가 거론한 아들의 ‘이중국적’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고 후보는 “우연히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갖게 된 것”이라며 “조용히 살고 있는 가족들만은 제발 건드리지 말아 달라. 잘못을 저질렀으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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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들 주소지가 서초구로 기록돼 있는 것도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는 자기가 30일 이상 들어오지 않으면 주민등록이 말소 돼서 종전 주소지 주소만 남게 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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