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中 최고 `사회책임기업` 2년 연속 선정

12개 수상기업 중 유일한 한국 기업
사막화 방지, 재난구호 등 활동 인정받아
  • 등록 2012-02-22 오후 5:19:08

    수정 2012-02-22 오후 5:19:08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현대차(005380)그룹이 중국에서 2년 연속으로 `중국사회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漁臺) 국빈관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현지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와 중국신문주간이 공동 주관하고 정부 측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상무부, 국가공상총국 등 주요기관들이 공동 참여하는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수여하는 것이다.

올해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국가개발은행, 중국석유화학 등 12개 업체가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현대차그룹은 대표적인 황사 발원지 가운데 한 곳인 네이멍구(內蒙古) 차칸노르(査干諾爾) 호수의 사막화 및 생태계 파괴 방지 프로젝트인 `현대그린존(Hyundai Green Zone)` 사업을 벌여왔다. 이를 통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총 3800만㎡ 규모의 초지를 조성했다.

또 대지진으로 피해가 컸던 쓰촨성 등지에 주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아가원(Kia Village)` 사업을 펼쳤으며 교통안전 캠페인, 현지 장학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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