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사용자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피쳐폰)으로도 늘리고, 조만간 수익 모델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035420)은 3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미투데이 회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상헌 NHN 대표는 "오는 4월부터 미투데이에 여러 기능을 추가할 것이며, 피쳐폰에서도 미투데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이나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상헌 대표, 박수만 NHN 미투데이 TF장 등과 일문일답이다.
-미투데이로 이윤 창출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지난 3년간 지켜보니 직접 광고를 접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에게 듣는 광고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 외부로부터 광고나 캠페인에 대한 수요가 있어 올해에는 어느정도 수익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이나 내후년에 본격적인 수익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다.
-트위터와 경쟁 구도를 어떻게 보는가.
-미투데이 100만 회원 돌파는 어떤 의미인가.
-모바일 서비스 계획은?
▲ 국내에는 스마트폰 역할을 할 수 있는 피쳐폰이 많이 보급돼 있다. 피쳐폰에서도 미투데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 할 생각이다. 프로모션이나 마케팅 계획도 세우고 있다.
-NHN에서 미투데이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
▲ 미투데이만 NHN의 킬러 서비스라고 볼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물론 NHN은 검색을 기본으로 있지만 트렌드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NHN이 미투데이라는 마이크로 블로그로 트렌드에 잘 대응했다고 본다. 잠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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