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화물연대 불법 대응 ‘기동단속팀’ 운영

기동대원 5~6명씩 10개 팀 편성
주요 물류 운송시설에 분산 배치
  • 등록 2022-12-06 오후 3:54:10

    수정 2022-12-06 오후 3:54:10

인천경찰청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찰청은 화물연대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기동단속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게릴라식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기동단속팀을 구성했다. 기동단속팀은 경찰관기동대원 5∼6명씩으로 해 전체 10개 팀을 편성했다. 이들은 인천 내항, 신항, 시멘트사, 정유사 등 주요 물류 운송시설에 분산 배치한다.

단속팀은 기동순찰을 통해 불법행위자 검거, 고속도로 진출입로 게릴라식 운송방해 차단, 화물운송 보호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기동단속팀 운영으로 각종 불법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물류 운송을 방해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에서 검거하고 주동자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 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