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전날 글로벌 출시한 신작 ‘쿠키런:킹덤’의 흥행에 이틀째 급등, 이날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27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이 개발한 신작 ‘쿠키런:킹덤’을 글로벌 출시했다. 이에 전날에는 주가가 12%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이날 회사는 지난 오후 10시 ‘쿠키런:킹덤’이 출시 12시간도 되지 않아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전 기준 태국 1위, 대만 3위, 홍콩 3위, 일본 24위 등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이 강세를 보이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쿠키런: 킹덤’이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늘 유저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