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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에서 “어제 중기중앙회에 방문했는데 신속한 추경 처리와 경제활성화법 처리 요청이 많았다”며 “개성공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2000여 개에 이른다는 말을 듣고 ‘평화가 경제’라는 각오로 북핵을 해결해 우리 기업의 새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당정종합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제 여야 3당이 추경 심사 일정을 합의했으나 대외여건은 여전히 쉽지 않다”며 “최근의 상황을 살피고 새로운 수요를 반영해 민생을 돌보고 경제에 활력을 주는 추경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추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박주민 최고의원도 “늦었으나 추경이 국회에 오른 것을 환영한다”며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자유무역을 상징하는 기구도 한국에 추경 집행을 여러 차례 권고한 만큼 정쟁보다 국민 살림을 챙겨달라”고 신속한 처리와 협조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