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2억弗 규모 PTA 공급계약 체결…산업소재 경쟁력 강화

내년부터 PET 1위 업체 인도라마벤쳐스에 공급
  • 등록 2015-09-02 오후 2:43:54

    수정 2015-09-02 오후 4:13:43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PTA(테레프탈산)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이에 따라 산업소재 트레이딩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일 태국 방콕에서 인도라마벤처스와 PTA 공급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라마벤쳐스는 세계 각지에 17개 공장을 보유한 PET CHIP(생수병 원료) 시장의 1위 업체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장기 계약을 맺고 PET 원료인 PTA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2016년부터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공급 과잉인 PTA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PTA는 물론 PET 구매를 병행해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우인터내셔널과 인도라마벤쳐스 간의 PTA 공급사업 MOU 체결식에서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오른쪽 둘째)과 달립 쿠마르 아가르왈 인도라마벤쳐스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