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14일 18시 4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무디스는 14일 `Baa2`인 포스코건설의 발행자 등급(Issuer Rating)을 하향검토대상(review for possible downgrade)에 올린다고 밝혔다.
크리스박 무디스 부대표 겸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건설이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3465억원이상의 부채를 인수키로 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부채 인수는 포스코건설의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또한 주택사업 관련 리스크와 PF 보증에 대한 질을 관리하는데 우려를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포스코건설의 주택사업과 PF보증에 대한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 ▲ 독립적인 `Ba1` 등급을 지지하는 포스코건설의 크레딧 유지능력 ▲포스코건설에 대한 포스코의 지원가능성을 향후 중점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의 지원가능성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등급(Ba1)보다 2단계 높은 `Baa2`등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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