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SDS 사흘째 상승..12만원대 진입

[이데일리 증권부] 1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선물매수세에 전일보다 21.94포인트 오른 1764.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관망세가 우세했다.

현대로지엠 6900원, 현대삼호중공업 5만4500원, 현대아산 8000원, 현대위아 5만5250원, 현대카드 1만6750원, 현대캐피탈 3만6400원으로 범현대계열주들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전일보다 1.96% 하락하며 1만원대를 가까스로 지켰고, KDB생명은 49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IT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SDS(+2.11%)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2만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5만4000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서울통신기술은 5만4500원으로 전일보다 0.93% 상승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차세대 IT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확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엘지씨엔에스는 2만95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KT파워텔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만5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메디슨(+0.86%)과 우리캐피탈(+5.26%), 팍스넷(+3.77%), 테크윙(+2.70%), 그래텍(+0.89%), 빛샘전자(+0.85%), 한국시멘트(+2.78%), 한국항공우주산업(+1.23%)등은 상승마감했다.

금일부터 공모진행을 하는 씨젠과 와이솔이 나란히 하락했다. 씨젠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만1000원대로 떨어졌고, 와이솔도 2.73% 하락하며 9000원대에서 벗어났다.

케이티씨에스(+0.41%)와 휠라코리아(+0.13%)는 각각 3675원, 3만8050원으로 공모예정주들은 상승마감했다.

반면, 다원시스는 전일보다 100원 떨어진 1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알파칩스와 현대홈쇼핑은 각각 1만5500원, 10만3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