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산호수공원 일원서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달 1일부터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꽃전시관 앞에서 ‘2024고양가을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고양특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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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양시 소재 화훼농가가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한 가을 주제정원 및 코스모스와 백일홍으로 연출한 가을 꽃밭 등으로 꾸몄다.
일산호수공원 내 벽체 전시 공간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액자형의 포토존을 조성했고 꼬마기차, 미니바이킹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한다.
야외 구역에는 고양플라워마켓을 조성, 관엽 분화와 선인장 다육 등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24개소를 운영한다.
고양시장인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축제에 품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가을꽃을 재배하는 다양한 화훼 농가가 참여하는 만큼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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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막식은 30일 오후 4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