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 ‘롯데렌터카 G car’가 기아 및 열매나눔재단과 손잡고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내가 달리는 대로 기부 좋은 드라이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롯데렌터카 G car에서 기아 차를 탈 때마다 1㎞당 50원이 적립되는 CSR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내 누적 주행거리 200만㎞를 달려 총 1억 원의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기아가 기부금을 지원해 열매나눔재단에 전달한다. 캠페인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G car는 캠페인 기간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앱 내 모든 기아 차량 22종에 하트 이모티콘을 표기해 선택을 돕는다. 참여 고객은 차량 반납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의 기부 현황과 전체 누적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 및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2024 기아 스타트업 챌린지’에 선발된 창업자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G car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G car 관계자는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총 60만 명의 고객이 함께했으며 누적 기부 금액 15억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 G car는 2024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527만 명, 운영 차량 7700여대 보유, 대여 장소 2300여 개소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롯데렌탈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생활의 풀 라인 업(Full Line up) 서비스 중 고객이 가장 먼저 체험하게 되는 Entry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