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스탄, 우호와 협력 상징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 양국 정상회담 기념 우호의 숲서 조성
  • 등록 2024-06-14 오후 4:35:20

    수정 2024-06-14 오후 4:35:20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2일(현지시각)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 따른 산림협력 체결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에서 ‘상생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5번째)이 13일(현지시각) 한-카자흐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후 오테바에브 에르신 아스타나시 부시장(왼쪽 4번째),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왼쪽 6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정상회담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각) 남성현 산림청장,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은 우호의 숲에서 소나무, 백당나무, 조팝나무, 수수꽃다리를 심으며 ‘상생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 우호의 숲은 2013년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을 통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 2017년 조성된 한국식 정원으로 아스타나 시민들의 결혼 사진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은 이번에 확대 체결된 한-카자흐 산림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도 한국 국립수목원-아스타나 식물원간 교류 등 산림협력 범위가 아스타나시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상생번영의 동산은 산림을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우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징한다”며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통해 체결된 산림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 현안 해결에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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