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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 추경 관련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융자는 기존 배정 예산 200억원을 포함한 운영자금 600억원, 시설자금 800억원 등 1400억원 규모다.
운영자금의 신청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 협회나 시도 관광협회 등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융자 대상 사업체는 내달 6일에 문체부 누리집에 발표한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11월 8일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내달 6일까지 신청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15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아울러 부산·울산·거제·창원·영암·목포·군산 등 조선업 밀집 지역 소재 관광사업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특별융자를 우선 지원한다. 추경 관련 특별융자 업계 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타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별융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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