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용산 랜드마크타워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발주처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추진 중이었으나 지난 12일 디폴트가 발생했다”며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사업 정상화 방안을 제안, 시공권 포기를 조건으로 요구한 바 시공권 포기 의향을 담은 공문을 코레일에 발송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랜드마크타워 도급약정 해제가 확정된다면 그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