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T(030200)와 애플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애플코리아가 아이폰4뿐 아니라 아이폰3GS에 대한 AS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명확하게 공지되지 않고 아이폰3GS와 아이폰4의 서로 다른 수리기준 등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사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지난 9월 30일까지 AS를 담당한 KT가 리퍼폰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아 소비자가 리퍼폰을 받기까지 2~3주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폰3GS의 AS가 애플코리아로 이관되며 수리정책이 바뀔 예정이다. 아이폰3GS도 부분수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애플코리아는 그동안 리퍼폰 물량 부족으로 임대폰을 사용하며 교환폰을 기다려야 했던 사용자들을 위해 리퍼폰 물량을 충분히 확대할 계획이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아이폰에 대한 모든 수리는 애플코리아가 담당하게된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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