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저소득 어르신 가구 600가구에 영양제와 삼계탕 등을 담은 어버이날 맞이 ‘효 드림’ KB박스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로 9년째 매년 어버이날마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孝 드림’ KB박스를 전하고 있다. 올해까지 KB증권은 총 7000 가구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효 드림’ KB박스를 전했다. 이번 KB박스는 서울 6개 지역구(강서·양천·노원·동작·강남·서대문구)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효 드림’ KB박스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와 어르신께서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삼계탕, 그리고 근육통 완화를 위한 자석 패치가 담겼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의 2022년 집계에 따르면 KB증권의 기부금 규모가 증권사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환원,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Change Our Life-양양’과 더불어 난지캠핑장에 7300여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 대상 ‘KB증권 행복그린캠핑’과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대상 ‘행복 크리스마스 캠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