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관련 '가짜뉴스' 생산·유포…경찰청 수사 의뢰

설 연휴 기간 가짜뉴스에 신속 대응
명백한 가짜뉴스 경우 사업자에 자율적 삭제하도록 요청
악의적인 가짜뉴스 생산·유포하면 경찰청 수사 의뢰
  • 등록 2021-02-05 오후 1:26:10

    수정 2021-02-05 오후 1:26:1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백신과 가짜뉴스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방송 통신 분야 설 연휴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방송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방송하고, 방통위는 방송사에 ‘설 대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재난방송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백신 접종을 앞두고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가 유통되는지 적극 확인하고, 명백한 가짜뉴스의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자체 약관 등에 의거해 자율적으로 직접 삭제·차단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통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