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긴급구호대 의료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출국했다.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훈련을 받은 후, 12월21일 시에라리온에 도착했다.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12월 29일부터 1월23일까지 4주간 의료활동을 지원했다.
구호대원은 귀국할 때 받은 검역조사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볼라 최대 잠복 기간인 3주간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관찰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한다.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를 운영하는 이머전시 관계자는 “한국 의료진이 우수하고 성실하다”며 “가더리치 치료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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