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화생명(088350)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 저소득가정에 건강보험증을 전달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화생명은 12일베트남 호치민시 4군 정치교육센터에서 호치민시의 저소득가정에게 건강보험증 1000장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이후 호치민, 벤째, 빈딘, 동탑, 꽝남, 후에, 끼엔장 등 7개 성의 저소득가정에 총 1만 422장의 건강보험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까마우, 끼엔장, 닥락, 빈딘, 롱안, 빈롱 등 6개 성에 사랑의 집 40채도 지어 현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에서 땅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호아빈성에는 유치원을 신축해 기증할 방침이며, 총 사업비는 2억 3000여 만원이다.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법인장(사진 오른쪽)과 베트남 4군 인민위원회 또 티 빅 쩌우(To Thi Bich Chau) 부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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