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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조선왕실의 가장 큰 제사인 종묘대제가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훈정동 종묘 정전에서 거행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정전 관람석 200매를 사전 무료예약제로 운영한다. 남은 관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석을 배정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예약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종묘대제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제례와 제례악이 잘 조화를 이룬 훌륭한 우리 전통문화를 감상하며 전통의 깊은 울림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종묘대제를 더욱 품격 있는 국가행사로 승화시키고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