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TV프로그램 PPL지원으로 中企 판로 개척

슈퍼맨이돌아왔다, 나혼자산다 등 17개 프로그램
26일 신청 마감, 간접광고비용의 50%까지 보조
  • 등록 2017-02-21 오후 12:00:00

    수정 2017-02-21 오후 12: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PL비용(50%) 지원뿐 아니라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등 PPL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높은 비용 때문에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던 PPL(간접광고)은 중소기업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그러나 2016년 중기청과 중진공이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간접광고 문턱을 낮추면서 400여개 기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년 지원업체들의 방영 전·후 매출액 조사 결과 평균 11.7% 증가했고, 방영 후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8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모집 라인업은 귓속말(SBS), 슈퍼맨이돌아왔다(KBS), 나혼자산다(MBC), 팔로우미8(FashionN) 등 17개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하여 간접광고(PPL) 적합 드라마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올해는 지상파, 케이블 TV의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출채널을 확대하고 고객맞춤형 간접광고를 지원하며, 지난해 참여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사, 미디어랩사들과 노출장면의 일부를 참여 중소기업이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중기제품 간접광고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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