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자료 제작

  • 등록 2016-07-06 오후 1:53:47

    수정 2016-07-06 오후 1:53:47

(왼쪽부터)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최인영 안실련 상임부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교통안전 교제 보급 및 방문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6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어르신·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재 보급 및 방문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회장, 최인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상임부대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 안전 의식 함양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취학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과 어르신 등 교통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교통약자를 아우르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에서 교통 약자의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15만부의 교통안전 교재를 제작해 드림스타트센터에 3만권, 교통문화지수 하위 지역에 9만권,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3만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각종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교육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안전 교재와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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