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뷰, 전용 저장장치 출시..이제 블랙박스 기능도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미지넥스트는 어라운드뷰시스템 ‘360도 옴니뷰’의 전용 저장장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옴니뷰는 차량의 4면에 카메라를 장착, 차량의 360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저장 기능이 없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옴니뷰 전용 저장장치 DVR가 출시된 것.

이미지넥스트 측은 “일반 블랙박스는 정확한 사고상황이 담기지 않는 반면 옴니뷰의 영상은 내 차량 주변 360도 현장을 모두 담아 사고 과실 여부를 등을 명확히 규명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전국 옴니뷰 공식 대리점에서 판매되며 기존 옴니뷰 구매고객도 간단히 추가 설치 가능하다. 16GB 메모리 기준 14시간, 32GB 메모리 기준 28시간 저장이 가능하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옴니뷰 고유기능인 사고예방 안전시스템과 함께, 360도 주변영상 저장기능 추가로 측면사고, 과실여부판단 등 기존 블랙박스가 정확히 규명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옴니뷰가 충분히 보조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