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6.8% 오르며 50만원대 회복

  • 등록 2009-11-12 오후 4:22:08

    수정 2009-11-12 오후 4:22:08

[이데일리 증권부] 12일 코스피지수는 옵션만기 충격으로 전날보다 22.09포인트 내린 1572.73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에서는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이 홀로 6.81% 상승하며 50만원대를 회복했다.

금호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전일보다 50원씩 떨어지며 각각 5900원, 1만5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IT계열주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SDS는 0.74% 상승전환하며 6만8500원을 기록했고, 서울통신기술은 이틀연속 상승하며 3만7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엘지씨엔에스는 1.04% 하락하여 2만4000원대에서 벗어났다.

통합법인에 따른 조직개편을 실시한 케이티씨에스(구 한국인포데이타)는 전일보다 200원 오른 1만7600원을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케이티스(구 한국인포서비스)는 금일 1.19% 하락전환하며 2만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현대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차 부품계열인 현대위아는 3.57% 하락하며 2만7000원으로 가까스로 지켰다.

현대삼호중공업(3만5500원)과 현대아산(1만4500원)은 각각 1.39%, 1.69% 하락마감했고, 현대택배(-0.98%)도 5050원으로 전일보다 50원 떨어졌다.

그밖에,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각각 1만3750원, 3만2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금융주에서는 90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한국증권금융이 홀로 1.11% 상승했다.

반면, 리딩투자증권(-4.76%)과 하이투자증권(-1.39%)은 각각 1000원, 177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더존다스(+1.24%)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0.60%), 팍스넷(+3.51%), SK건설(+1.22%)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공모청약 최종경쟁율 14.26대1을 기록한 강원비앤이는 2.91% 하락하며 5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고, 공모 청약 첫날경쟁율 0.80대1을 기록한 그랜드코리아레저(-2.35%)는 1만2450원을 기록했다.

내일(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이너스텍은 4.17% 상승하여 1만2500원으로 장외거래를 마쳤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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