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이에게 흉기 휘두른 이유가..길에서 시비

포천 시내 길거리에서 심야에 시비붙은 행인 둘
흉기 휘둘러 현행범 체포하고 나니..생면부지
  • 등록 2023-03-27 오후 2:44:15

    수정 2023-03-27 오후 2:44:1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에서 일면식 없이 시비가 붙은 행인을 흉기로 공격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8일 경찰에 따르면, 포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0시30분께 포천 시내에서 피해자 5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길에서 시비가 붙어 다툰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범행 직후 피해자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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