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KT의 PCS사업(2G서비스) 폐지 계획`을 보고 받았다.
방통위에 따르면, KT는 당초 2G 서비스 폐지 예정일을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변경 신청했다. 이에대해 방통위는 국내외 사례, 전문가 자문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폐지 예정일을 제외한 일반적인 폐지계획은 접수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2개월 이상 이용자 유예기간이 경과하고, 가입자 전환 등이 충분히 이뤄졌을 때 폐지 승인을 검토할 계획이다.
KT는 가입자가 얼마 되지 않은 2G 서비스 유지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올 연말께 부터 2G 대역을 4G LTE용으로 전환·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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