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피 상장사 수출 증가 1위 `삼성전자`

  • 등록 2010-04-12 오후 6:35:33

    수정 2010-04-12 오후 6:35:33

[이데일리TV 김일문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조업체들의 수출액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제조업 상장법인 380여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회사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4% 늘어난 337조206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전기전자업의 수출이 20% 이상 늘어났고, 이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74조원의 수출 증가액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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