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는 △승·하차 역과 정류장 △승·하차 수단(버스, 지하철 등) △승·하차 시간을 분 단위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어느 정류장이나 역에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를 맺은 고객사는 △고객 위치정보 기반 단순 광고를 넘어 대중교통수단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춘 고객 맞춤형 서비스(광고, 콘텐츠 제공 등)와 함께 △이동에 따른 고객 분석도 가능하다.
현재는 모바일 티머니를 기반으로 제공하고, 이후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등의 정보도 활용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Payment&Platform)사업부문장(상무)은 “모바일티머니앱은 가입자 600만 명에 이르는 생활필수 앱으로 삼성페이, LG페이, PAYCO 앱 등에서도 티머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선불 충전 방식은 물론 신용카드 후불결제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하여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